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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준비/합격 후기

SQLD 1트 도전 성공. 2주 합격의 팁 대방출

0. 사용교재와 합격인증

사용한 교재는 이론 요약본과 기출문제집은 흔히 노랭이라고 부르는 " SQL 자격검정 실전문제" 사용했다. 
SQLD 이론 공부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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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는 이해가 안가는 문제 해설 볼때도 유용함으로 가입을 추천한다. 
 

합격 인증

 

1. 공부 기간

7월초부터 공부를 시작하긴 했는데, 거의 찍먹만 하는 식으로 공부했다.  실질적으로 효율적이게 집중을 한 시기는 시험2주전부터라고 생각한다. 2주동안 하루 평균 3시간이상 공부했다. 
 

2. 공부 방법

초반에 세웠던 공부 계획은 이러했었는데.. 역시 사람일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기존 계획에서 한 +2일 정도로 각각의 계획들이 밀렸다. 그래도 뭐 결과적으로 합격했으니 된거제 ~
 시험 한 1.5주 정도 남았을 때까지 개념 2회독 완료하고, 기출문제 풀기 시작했다. 처음에 기출문제 풀 때는 정말 너무 너무 이해가 안 갔다. 어려웠다... 뭐가 틀린지도 모르겠고.. 다 맞는 선지 같고.. 그래도 그냥 무작정 풀었다. 
 기출문제는 원래 2회독이 목표였는데... 시간부족으로 1회독 + 1회 때 틀렸던거, 몰랐던 거 위주로 다시 풀었다. 1회독+오답만으로 풀었다.
기출문제는 1번이라도 좋으니 꼭꼭!! 풀어야한다. 문제 유형 파악은 당연히 해야하고, 문제 많이 풀 수록 당연히 쿼리문 읽는 실력도 올라간다.

그리고 노랭이 기출문제랑 유사한 문제 나오기는 한다. 그러니까 풀어야겠지?

문제를 무작정 외워서 풀어야한다는 마인드보다는 영어공부, 수학공부하듯이 풀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시험에는 똑같은 쿼리문이 나오는게 아니니까..

이론이 이해가 안가면 유트브 관련 영상 찾아보거나 하는 것 추천한다. 솔직히 강의 결제는 돈 아깝다고 생각한다. 

공부 기간이 넉넉하다면 직접 테이블 생성하고, 쿼리문 적어보고 하는 것은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 많이 써볼 수록 당연히 능숙해진다.
하지만! 직접 테이블 구축해볼 시간이 없다면, 혹은 환경이 안된다면 챗GPT 활용하면 된다. 아예 쿼리문을 눈으로 보고 이해하는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유사한 예제들 챗GPT한테 만들어달라고 하고 유형이라도 익혔으면 한다. 본인도 시험 준비할 때 DBMS 하나도 안 설치했다.
 
 

2.1 문제 푸는 방법에 대한 팁

 

 1. 카페에서 해당 문제를 검색

해설지보다 친절한 해설이 댓글에 나와있다. 이걸 보면서 이해했다. 
솔직히 해설지 내용 너무 빈약하다.. 
 

2. 챗GPT활용

이해가 가지않는 쿼리문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다. 아마 챗GPT 없었으면 난 불합격했을 것 같다.. 해설은 역시 쳇황
 

3. 오답노트 만들기

틀린 문제와 개념은 따로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적었다.  ( SQLD 공부했던 오답 노트)
오답 노트 작성은 진짜 추천한다.
시험장 들어가기 직전에도 볼 수 있고, 더 이상 문제 풀고 싶지 않을 때 개념이라도 완벽하게 알자 ~ 하고 공부할 수도 있다. 그리고 틀렸던 개념은 대부분 또 틀린다.. 

 

!!!SQLD 오답+개념 정리

======= 헷갈리는 개념 ========== # 비식별자 관계로 연결하는 경우 / 식별자 관계로 연결하는 경우 * 비식별자 관계 부모 식별자를 자식의 일반 속성으로 상속 시킬 때 * 식별자 관계 부모 식별자가

docs.google.com

( 오답노트는 어떻게 작성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참고하세요 ~ )
 

 이런식으로 이해가 안가는 쿼리문을 적고, 옆에 각각의 쿼리문이 뭘 나타내는지 적었다.
혹은 쿼리문을 적고 해설지 안 보고 내가 생각하는 문장 해설을 적었다. 그 후 해설이랑 비교하면서 내가 뭘 몰랐는지, 어디서 개념이 부족한지 파악했다. 
 
아래는 챗GPT 활용했던 예다. 챗GPT 정말 정말 똑똑하다. 공부는 역시 쳇황. 자격증은 쳇황.

챗GPT한테 문제 물어봤던 예
챗GPT한테 문제 물어봤던 예

 

 

3. 마무리

 SQLD를 준비한 이유는 "나 쿼리문 다를 줄 안다. 데이터 다를 줄 안다. "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서 준비했다.

솔직히 공부할 때도 자신감 없었다. 하지만 자격증 시험은 일정 점수만 넘으면 되니까, '해보자, 일단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공부했다. 그리고 확실히 노랑이 기출문제가 훨씬 훨씬 훨씬 어려웠다. 쿼리문 자체도 기출문제집이 훨씬 길다. 그래서 시험장에서 문제를 딱 봤을 때, 기출 문제집에 비해 비교적 읽기가 쉬웠다. "시험 다 보고 왤케 생각보다 쉽지?" 라고 생각도 들었다. 노랭이 문제집이 문제가 어렵다고는 들었는데.. 진짜 본 시험보다 훨씬 어려웠잖아..

 시험 다 보고 같이 본 애랑 답 맞춰보는데 너무 .. 오답이 많았었다. 그때는. 더 이상 진실을 알고 싶지 않아서 점수 나올 때까지 답, 가체점 이런거 싹다 무시했다. 애초에 시험 볼 때 느낌이 50후반 ~ 60초로 딱 턱걸이로 붙던가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근데 생각보다 높은 점수로 합격해서 너무너무 행복했다. 

내가 공부한 방법이 이 시험을 준비하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해당글을 작성한다.